아기 목욕 아이템과 머리감기기

아기가 점점 크면서 머리 감기기가 더 어려워지네요.

흑흑흑

 안고 머리 감기던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

이제는 목욕아이템이 필요해요.

 

 

1. 샴푸캡 ( 8~18개월 정도 추천)

 

 아기 욕조에 앉아서 거품 만들어주면 잘 노는 우리 아가들

힘이 세지기 전에 샴푸캡을 벗어던지기 전에 아주 유용한 아이템이에요.

금액은 5천~1만 원 정도로 가성비가 좋아요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2. 샤워핸들 ( 아기가 서 있는 시기부터 최대하중까지)

가격(5~6만 원대)이 좀 사악한 목욕 아이템인데요.

주로 응아 후 엉덩이 씻길 때 많이 이용했어요~!

겨드랑이에 양쪽 받침대 팔걸이가 들어가서 아가 몸을 지탱해 주는데요.

저는 안정적으로 잘 사용하며 제 손목을 지켰답니다.

최대하중은 제품마다 다르기 때문에 잘 보시고 구매하세요.

20개월부터 저희 아가는 샤워핸들에 붙잡혔다는 생각이 들었는지...

거부하기 시작해서 그냥 제 다리를 잡게 하고 엉덩이를 씻겨준답니다.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3. 물뿌리개 (2~3천 원)

 

아기 목욕시킬 때 꼭 데려가는 아이템이에요.

아기 욕조에 아기 앉히고 쥐어준 다음, 눈 감으라고 말해주세요.

그리고 샤워기로 얼른 머리를 감겨준답니다. 

생각보다 귀에 물 안 들어가고 거부감 없이 빠르게 머리를 감길 수 있어요.

 

 

 

 

 

 

그 밖에 물 들어가지 않는 귀 스티커?, 아기 샤워기 장난감 이런 것도 있네요.

아기 성향에 따라 다르지만 조금이라도 편하게 목욕 타임 즐기시길 바랄게요. 호호 ^_^